서론
요즘 직장생활이나 학업, 일상에서 동기부여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특히 MZ세대들 사이에서는 '동기부여가 안 된다', '동기부여 받았다' 같은 표현이 일상화되어 있는데요. 과연 동기부여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뜻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래
동기부여는 영어 'Motivation'의 번역어입니다. Motivation은 'Motive(동기, 움직이게 하는)'에서 앞의 세 글자 'Mot'과 'Active(활동적인, 활발한)'를 합성한 단어로,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무언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케임브리지 사전에 따르면 motivate는 'to make someone want to do something', 즉 누군가가 무언가를 하고 싶게 만드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순히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동기유발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뜻
1. 기본적인 뜻
동기부여란 어떤 목표를 지향하여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는 원인 또는 일을 말합니다. 즉, 사람이나 동물이 특정한 행동을 하게 만드는 계기나 자극을 의미합니다.
2. 심리학적 뜻
심리학에서는 동기부여를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로 구분합니다. 내적 동기는 행위 자체에서 오는 만족감과 성취감을, 외적 동기는 외부의 보상이나 인정에서 오는 자극을 의미합니다.
3. 조직 관리적 뜻
기업이나 조직에서는 구성원들이 목적을 향해 가기 위한 동력을 의미합니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 의욕을 끌어내는 것으로, 조직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시
- 학습 동기부여: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공부하는 것 (외적 동기) 또는 새로운 지식 습득의 즐거움 (내적 동기)
- 업무 동기부여: 승진이나 보너스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 (외적 동기) 또는 업무 자체에서 느끼는 보람 (내적 동기)
- 운동 동기부여: 다이어트 목표 달성 (외적 동기) 또는 운동 후 느끼는 상쾌함 (내적 동기)
- 창작 동기부여: 인정받고 싶은 마음 (외적 동기) 또는 창작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 (내적 동기)
QnA
동기부여와 동기유발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동기부여는 외부에서 '주는' 개념이지만, 동기유발은 개인 내면에 있던 동기를 '깨우는' 개념입니다. 최근에는 동기유발이 더 효과적이라고 여겨집니다.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가요?
일반적으로 내적 동기가 더 지속적이고 강력합니다. 외적 동기는 단기적 효과는 크지만 보상이 사라지면 동기도 함께 사라질 수 있습니다.
동기부여가 잘 안 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목표를 구체적이고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설정하고, 작은 성취라도 스스로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만의 보상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조직에서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려면?
단순한 외적 보상보다는 성장 기회 제공, 업무의 의미 부여, 적절한 피드백과 인정이 더 효과적입니다. 개인의 가치와 조직의 목표를 연결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론
동기부여는 단순히 외부에서 자극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 내면의 동기를 찾아 깨우는 과정입니다.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의 균형을 맞추면서, 지속가능한 동기부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강요보다는 스스로 움직이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끌어내는 동기유발의 관점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